취중일기

목요일에 회식으로 간단하게 술을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다음날 일찍 일어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금요일에는 혼자 피자에 반주를 하였습니다. 최근에 느껴보지 못한 알콜의 참맛이 느껴졌습니다. 절주 덕입니다.

최근에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술을 약으로 끊은 경우 입니다. 마지막 문장이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래서 문듯 궁금해졌다. 평생 이렇게 술맛을 잃은 채로 살 것인지, 알콜의존 성향을 뜯어 고치지 못하더라도 술과 취기를 음미하며 살 것인지 택일해야 한다면 나는 어느 쪽을 택할까?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