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람들이 모르는 유용한 맥 터미널 커맨드 3가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모르는 유용한 맥 터미널 커맨드 3가지를 소개합니다.

pbcopy or pbpaste

터미널 환경에서 복사하고 붙여 넣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터미널에 출력된 내용을 복사하기 위해서 드레그 후  복사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어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파일 내용을 복사하기 위해 cat 혹은 vim으로 내용을 드레그로 선택한 내용에  줄번호가 포함되어 깔끔하게 복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한 커맨드가 pbcopy입니다. 출력하는 명령어와 pbcopy 명령어를 파이프로 조합해 클립보드에 저장하고 붙여 넣을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jwt.json 파일을 출력했지만 이런, cat에 추가적인 기능이 포함된 bat을 사용하기 때문에 파일 이름과 줄번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at jwt.json | pbcopy

위와 같이 명령어를 실행하고 ⌘ command + v 를 실행하면 클립보드에 저장되었던 파일 내용이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복사한 내용을 붙여 넣고 싶다면 pbpaste 명령어로 쉽게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pbpaste > filename.json

open

터미널에서 디렉토리를 탐색 중 특정 디텍토리를 finder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open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open .

finder로 디렉토리뿐만 아니라 특정 파일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열고 싶다면 open filename으로 터미널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자세한 옵션은 man open으로 확인해보세요.

Say

사실 say는 유용하기보다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우선 기능을 사용해보기 전에 맥에서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적당한 볼륨으로 맞추었다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ay -v Yuna 안녕하세요. 저는 Yuna입니다.

TTS 기능입니다. 유나가 인사하네요. 여러분도 반갑게 인사해주세요.